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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에 와이프 선물을 살겸,

그리고 요즘의 개인적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터라 기분전환을 위한 드라이브를 목적으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말로만 듣던 프리미엄 아울렛을 간다는 것에 부푼 마음을 갖고 출발하였네요.

제가 사실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금새 피곤함을 느끼는 등, 약하긴 하지만ㅋ

친구 한명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너무 한산하네요.

제 상상 속에서는 백화점 같은 밀폐된 공간이었는데, 와보니 이건 머... 너무 뻥 뚤려있네요 ㅋ

날씨가 쌀쌀해서 얼른 어디라도 들어가고 싶었다는...

그래도 조금 뒤면 저녁 6시 였는데.. 또 폐장시간이 8시인데ㅠㅠ 이런 한적함은 아닌거 같다는...

여기도 개장때만 북적된거 아닌가하는 안타까움이 생겼습니다.

주변에 새로생긴것 같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향일까요??

  
중간에 있는 광장에는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래도 겨울이니 나름 괜찮은 듯 하네요.

입점된 브랜드 수는 100개점이 넘는다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명품 아울렛이라고 하기에는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만한 네임벨류를 가진 브랜드의 입점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입점된 상점중에서 그나마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곳은 스포츠 브랜드 였네요.

그만한 규모의 상점에 가보지 못해서 그런지 창고형 상점이 신선했습니다. 

 
점점 폐장시간(20:00)이 다가오면서 야간 조명이 켜졌네요.

2월달의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쇼핑을 서둘렀다는 ㅋ

거진 3시간 넘게 돌아다녔는데 하나도 못건지는건 아닌듯 싶어서요..


모든 매장이 최소 20~30% 정도의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최대 60~80%에 달하는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신상품을 할인해주지는 않겠지만 평소에 가격적인 부담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상품이 있다면,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저도 덕분에 와이프에게 줄 선물을 실제 가격의 50%이하의 수준으로 구할 수 있었고,

함께간 친구도 신발과 조카의 선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니..

오늘의 방문은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집에서 파주까지의 거리는 55분 거리였으니.. 기름값 이상은 해줬네요.

다음번에 방문했을때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좋은 브랜드들과 더욱 좋은 가격에 좋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ㅋ



근데 디젤 청바지 왜이리 비싼거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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