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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정말 따뜻한것 같습니다.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눈이 왔다는데,

올해도 3월에 눈이 내리는군요 ^^



요즘 HDD1TB를 넘어서 2TB, 3TB등의 상품도 출시되어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정말 300MB 하드도 크다고 하고 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HDD가 아닌 요즘 각광받고있는 SSD에 대한 내용을 써볼까합니다.

왜냐면 제가 이번에 SSD를 하나 장만 했거든요 ㅋㅋ

그럼 저의 SSD 하드 장착기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SSDSolid State Drive의 약자입니다.
 
반도체를 이용하는 저장장치로 탐색시간이 없어 HDD에 비하여 속도가 빠르고

외부충격으로 데이터가 손상되지도 않고 발열, 소음, 전력소모, 경량화, 소형화등에서도

HDD보다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안쓰냐구요??

이녀석이 살짝 비싸기 때문이죠..ㅡㅡ;;

저도 SSD 좋다는것은 알았지만 가격을 보고서는 구입이 망설여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최근 SSD의 가격이 전보다 조금 낮아졌고,
 
또 기존 쓰고 있던 HDD녀석도 포맷해줄 시기가 다가와서

쾌적한 사용환경과 빠른 SSD를 경험하고 싶은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SSD도 회사별로 제품이 여러가지 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좀 하다가 OCZ의 제품 Vertex3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놈인데요~

120GB면 메인디스크로도 손색이 없고 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1TB 용량의 하드도 있기때문에

보조 디스크의 용량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OCZ의 제품에는 위와 같은 Vertex3와 Agility3시리즈가 있는데요.

두 제품은 같은 회사에서 나온 SSD제품이고, 용량이 비슷하고 출시도 함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낸드메모리의 차이입니다. 

결과적으로 Vertex3가 상위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가격도 역시 Vertex3가 조금 비쌉니다.
 

그나저나 포장된 상자가 꽤나 작네요..;;

게다가 가볍기까지..@@

돈에 비해서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ㅋㅋㅋㅋ


두께도 얇죠~

포장을 뜯으면 더 작답니다. +.+


자~ 포장을 뜯어볼까요??


간단한 설명서와 스티커, 그리고 2.5인치 SSD가 보입니다~^^

참 간단하죠~~

아참~ 요즘의 SSD는 SATA3(6GB/s)를 지원하는데요. 

SATA케이블이 안들어 있네요. 별도로 구입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전원 케이블도 없네요. 


그리고 이 스티커..

"난 니 하드보다 빠르다규~~"

데스크탑에 붙이기에도 약간 큰 사이즈의 스티커 입니다.

스티커만 봐도 속도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ㅋ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Vertex3 SSD 입니다.^^

작죠~

2.5인치이므로 노트북 하드디스크 사이즈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Vertex3에는 Agility3에는 제공되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3.5인치 브라켓입니다.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브라켓에 SSD를 고정시킨뒤에

데스크탑의 3.5인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위한 자리에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SATA케이블이 동봉 되있는 줄 알았는데 안되있어서 급한데로 DVD드라이브에 있던걸 빼다 꼈네요.

나중에 SATA3 케이블로 바꾸어 껴보았지만 속도 측면에서 체감할 정도로 빨라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엄청난양의 데이터를 전송할때는 SATA3케이블이 낫겠지만요@@


설치를 하고 얼마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간단한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윈도우 체험지수 비교와 부팅속도 비교를 해봤네요.^^

먼저 윈도우 체험지수 비교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HDD의 체험지수는 7.9 만점에 5.9를 받았네요.

기존의 HDD는

삼성전자 1TB Spinpoint F3 HD103SJ (SATA2(3Gb/s) / 7200RPM / 32M) 였습니다.


OCZ의 Vertex3로 바꾼뒤의 체험지수는 7.9점 만점에 6.9점을 받았습니다.

Vertex3는

SATA3(6Gb/s) / 읽기 550MB/s / 쓰기 500MB/s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SSD가 빠르긴 빠르죠?

그럼 부팅속도 차이를 보죠.

첫번째로 HDD 장착시입니다.



HDD의 경우 부팅속도는 1분 5초가량이었습니다.



두번째로 SSD 장착시입니다.

SSD의 경우 부팅속도는 35초가량이었습니다.





거진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모 회사의 CF처럼 9초만에 부팅이 되지는 않았네요..^^

아마도 SSD이외에 HDD를 읽어오는 속도도 있을테고

또한 CPU(AMD 쿼드코어 초기모델) 및 기타 하드웨어의 연식이 되다보니

그리고 기타 최적화 셋팅의 차이로 속도가 더 빨리 나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9초의 부팅속도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디스크인 SSD 환경에서의 프로그램 실행이나 파일 검색, 웹서핑에 대해서는

HDD가 따라올 수 없는 속도를 보입니다.

 게다가 기존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 Vertex3 120GB의 가격은 2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네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이제 기존 HDD에 대해 충분히 경쟁할수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기존 PC의 HDD 속도에 대해 답답합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SSD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SSD는 HDD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차이를 가져다 주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구요~~

나가시기전에 손가락도 한번 클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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