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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할 곳은 평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렸던 평창 허브나라 입니다.


겨울에 허브나라라...

머 볼게 있겠어?? 했는데 가기전에 다른분 포스팅을 조금 봤더니

급! 가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평창 허브나라로 달려갔습니다.

눈발이 날리는 강원도.. 주변의 산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오다가는 눈꽃이 핀 산들이 얼마나 멋있던지..

전날하고 당일날 영동 쪽은 눈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던 것 같더라구요.

다들 잘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자 출발하기 전에 손가락 꾸욱~~ 부탁드립니다!!







전날부터 내리던 눈이 가는길에 덮에서

길이 살짝 미끄럽더라구요.

조심조심해서 운전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산속으로 구불구불 들어가서 없을 줄 알았는데 허브나라 앞에 편의점도 있더라구요.

암튼!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내리고 보니


허브나라 소개 간판이 눈에 띕니다.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주차장은 아니지만,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가족 단위로 여행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겨울인데도 찾으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허브나라농원 입니다~^^


2012년 4월까지 개장시간은 

평일, 주말 9:00 ~ 18:00 (최종입장 16:30) 입니다.

이날은 입장시간이 오후 5시까지였나봐요~^^


입장을 위해서 다리를 사뿐히 건너주시면


매표소가 있는데요.

허브나라에는 이렇게 이동경로 중간중간 좋은 글이나 소개 글이 있는 게시판이 많더라구요.

이쁘기에 얼른 얼른 사진에 담았네요.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을 구매를 해줍니다~

이렇게 ㅋ

입장권 가격은요?

  개인 단체
5월 ~ 10월 성인 7,000원 5,000원
  우대 4,000원 3,000원
11월 ~ 4월 성인 5,000원 3,000원
  우대 3,000원 2,000원

이렇습니다~^^

저희는 2월에 갔기 때문에 5,000원에 구경 했네요.

매표소에 계시는 분이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다정한 목소리로 안내해 주셔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온실이 있나봐요~~^^

허브나라 뉴스 게시판입니다.

글씨도 아기자기하고 이뻤습니다.

이건 누가 만드는 걸까요.@@


Welcome!! Farm Herbnara~^^

크리스마스는 지난지 오래였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이 흰눈을 맞아서 더 이쁘네요.


허브나라의 기본이념과 목표네요.

기본이념은

Healthy Life
Enjoy the Tasty Life
Refresh Life
Beautiful Life

생산하는 삶
차분한 삶
함께하는 삶
나누는 삶

이구요.

목표는

1. 함께 살아가는 허브나라를 만든다.
2. 도시인들에게 3-R의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Relax
Refresh
Rejoice
3. 농민들에게 '보고즐기는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라고 합니다.


길을 따라 허브나라 안으로 걸어가시다보면

이렇게 벽에 그려진 안내도를 만나게 되시는데요.
 
번호 순서대로 쭈~욱 돌아 보시면 된다고 하네요.

잘 안보이시죠??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안내도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잘 안보이시나요??@@

저희도 번호순서대로 보기로 했습니다.


안내도가 그려진 벽 왼쪽길로 들어서니

1번 중세가든이 기다리고 있네요.

정원 문 왼쪽 기둥에 적혀진 숫자 "1" 보이시죠??

이렇게 번호 순서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길을 따라가시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사실 야외 정원에서는 허브를 보기 힘들더라구요.

겨울이다 보니...

나중에 가게 될 온실 정원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은 피리를 불고 있는 앉아있는 천사 입니다.

보는 제가 춥네요.^^

(근데... 너 혹시 옥수수 먹고있는건... 죄송합니다.)

뒤에 자작나무집도 보이네요.


두번째 정원은 락(Rock)가든입니다.

음..;;

Rock이면... 돌이겠죠.@@;;


소개해드릴 또 한가지는~

이렇게 정원 중간중간에 있는 조형물인데요.

직접 만드신건지..

이쁜 것들이 많았답니다.


여기는 세번째 나비가든입니다.

저기 보이는 흰눈 덮인 큰 나비 보이시나요?

이 세번째 정원의 상징인가 봅니다.

점점 봄이나 여름에 또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헉... 옥의 티입니다!!

표지판에는 8번이라고 되어있네요..@@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모든 앉을 것들엔 눈이 덮여 있는 관계로 포기했습니다.


나비정원은 원래 벌과 나비가 가득한가봐요.

꿀물이 많은 식물과 나비 애벌레가 먹기 좋은 식물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각각의 정원마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네요.


자! 여기는 첫번째 온실 정원인

동물을 닮은 식물이 있는 정원입니다.

아까 허브나라 뉴스게시판에서 설명해놓은 곳이네요.


이 정원에는 동물을 닮은 식물들을 모아놨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도 Botanical Zoo!!


건물 주변에도 이쁘게 꾸며 놓았죠?

그럼 들어가서 숨은동물찾기를 해볼까요??


헛..;;

들어가자마자 한동안 그냥 서있어야 했다는..

날씨가 그럭저럭 풀렸다고 했지만

역시나 온실 안은 바깥하고 기온차이가 나서 렌즈가 금방 뿌옅게 되어버렸네요.

저는 당나귀 꼬리를 닮은 구슬엵이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요~

이것 말고도 신기한 식물들이 많더라구요.^^


구경을 다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를 따라오시는 손님들이 조금 계셔서 먼저가자! 하고 나왔습니다.ㅋ

자! 다음 정원으로 향해볼까요?


건너편에 보이는 이 건물은 파머스 마켓 건물이네요.

아직은 순서가 아니니 이따 보기로 합니다.


이렇게 나무로 만든 아기자기한 집들이 중간중간에 있습니다.

주변에 식물들이 자라면 더욱 이쁘겠어요.


풍차가 있는 집이네요.

곧 찾아올 봄이 기다려집니다.

그때에는 이 작은 집들 주변에 이쁜 정원이 만들어져 있을듯 하네요.


다음 순서는 다섯번째 셰익스피어 정원입니다.

이 나무 다리를 올라가면,,


이렇게 양 옆으로 분수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건 왼쪽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가까이 볼까요??


이쁘죠??

이 역시도 겨울이라 여기에서 만족을 해야 하겠네요.^^


오른쪽엔 오리로 보이는 한쌍이~


다리를 지나니 셰익스피어의 집이 있다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어디? 어디?? 하고 보니


여기 있습니다.

사실 다리를 건너기 전에도 보이긴하죠.ㅋ

저기 창문에서 사진 찍는게 코스라길래

얼른 들어가라고 하고 밖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실내는 이렇습니다.

자자 이제 다음으로 얼른 가보죠.

서두르는 이유는!!??


바로 온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온실 문으로 보이는 손 보이시나요??

엄지손을 딱! ^^ b

좋은가봐요!! 얼른 들어가봅시다~


온실 안은 다른세계네요~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물론 이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또 기다림이 필요했지만요.

여기저기 구경해볼까요??


허브나라의 좋은점은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이 많다는 점인데요.

온실 이곳 저곳에 이쁜 것들이 하나가득 합니다.

온실을 들어가자마자 있는 곳은 꽃이랑 소품들을 파는 상점인데요.

허브들과 이쁜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분도 고르시면 이쁜 화분에 직접 옮겨 심어 주십니다.

덕분에 저희도 폭풍 구입을~~ㅋ


저희처럼 이쁜 커플이 한쌍있네요.^^


무거운 선인장을 싣고 가는 닭 한쌍입니다.

많이 무거운가봐요.

왼쪽에 있는 닭은 눈물까지@@;; 죄송합니다..ㅠ


저희가 집으로 데려가려 했던 세쌍둥이 양이네요.

너무 이쁘죠??


그 외에도 이쁜 소품들이 많습니다.

여기 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파는 상품이랍니다.

저희도 이쁜 것 몇개 골라봤어요.



요 커플도 너무 이뻤습니다.

요 커플은 똑같은 제품으로 집으로 모셔왔네요^^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죠??


각 벽면마다 이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자자~ 다음 온실 안으로 이동하시죠~


유리온실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상점을 지나 들어오면 각종 식물들이 있는 온실을 보실수 있습니다.


밖에는 추운데 이곳은 온실이라 꽃과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네요.


여기는 온실에 있는 포토존 입니다.

지나가면서 저희도 찰칵!


아까 밖에 있던 천사가 여기 있네요..

너... 졸고있니 @@;;

역시 책은 천사에게도 졸음을...

자스민에 이어 유칼립투스 입니다.


잉꼬 한쌍이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새장안에 있어서 초점이 잘 안맞더라구요.

우리도 이 잉꼬처럼 행복하게 살자~^^


이어지는 다음 온실로 이동하니 기찻길이 나있었어요~

기차역이 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나봐요~~^^


중간중간에 집들도 보입니다.


여기도 있네요.

근데 정말 다 이걸 손수 만드신 걸까요??@@

솜씨가 좋으신거 같아요~

시간도 많이 들었겠네요.


중간에 있는 정거장인가 봅니다.


풍차도 보입니다.

뒤에 있는 테이블은 다음에 소개해드릴 곳 때문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과 빵을 파는 곳입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출출했는데

완전 반갑네요~

메뉴를 한번 볼까요???


허브차와 커피 그리고 쥬스 아이스크림 등이 있네요.

여기서는


이렇게 허브차를 집에서도 즐길수 있도록 상품으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점점 장바구니가 무거워 집니다..+.+


허브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마늘빵을 주문해서 먹었네요.

맛도 괜찮네요.

또한가지 좋은점은


이렇게 정원 옆에서 바로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테이블의 용도도 아시겠죠??


아이스크림과 빵도 다 먹었겠다 다음 정원으로 이동해 볼까요??

유리온실은 모두 구경을 한 것 같네요.^^


다음 정원으로 가는 통로 옆에 이런 귀여운 기린 커플이@@;;

 



다음은 일곱번째 정원, 팔레트 가든입니다.


이름을 이렇게 진거 보니까 각 색깔별로 심어놔서

물감을 짜놓은 팔레트를 보는 것 같이 보이는 정원인가 봅니다~^^

자 그럼 보시죠~


짜잔~~~~~






겨울이라 그런가 봅니다.

이래서 따뜻할때 한번 더 와야겠다는~






저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요??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파머스 광장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는 어린이 정원이 있구요.

여기에는 아이들이 잠깐 놀다갈 수 있는 몇가지 기구들이 있더라구요.


건물들이 다들 이뻐서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게 됩니다.

요 건물은요??


크래프트하우스라는

허브공예관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구경한 곳들은 실내에서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찍을 수 있었던 곳 사진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가서 보시는 것이 더 감동이 크답니다~^^


다음은 향기의 샘이라는 곳이네요.

허브 상품점과 허브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건 건물 밖 통로에 디피되어 있는 전시품들이에요.

지나가는 길에 이쁘길래 찍어봤습니다.



들어가 보실까요??

따라오셔요~^^


허브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통로에요~

이쁘죠??


허브 박물관을 모두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네요.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통로가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었는데요.

꼭 유럽의 한 도시에 온 기분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터키박물관 한터울 갤러리와

만화의 숲이라는 추억의 만화들을 모아놓은 전시관 입니다.


자~ 그리고 찾은 곳은 아까 멀리서 바라보았던

자작나무집입니다.


이곳은 허브상품점과 레스토랑이 있네요.


저희도 식사는 안하더라도 구경삼아 한번 다녀왔습니다.




평창 허브나라는 펜션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기좋고 이쁜 허브나라에서 하룻밤 지내길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때도 이미 숙박을 하시고 떠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기때문에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콜택시도 불러주시더라구요.


허브나라를 구경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한 부부가 처음 이 정원을 가꾸기 시작해서 

지금은 아들분 내외신가도(?)  함께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여기는 지역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도 많이 소개된 곳이기도 했습니다.

저희만 모르고 있었나봐요.^^


저희도 나중에 이렇게 이쁜 정원을 가꾸면서 살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겨울인데도 충분히 볼거리들이 많았구요.

겨울 나름대로의 멋이 있었습니다.

따뜻할때는 더욱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100여종 이상의 허브가 반겨주는 평창 허브나라에서 즐겁게 눈호강하셔요~^^

그리고 혹시 집에서 화분 가꾸시는 걸 좋아하시면 여러 종의 허브도 판매하니까 사가져서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크롤의 압박이..@@;;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마지막으로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고 가셔요~^^





< 허브나라농원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303번지
033) 335-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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