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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인어른 생신을 맞아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 5층에 있는 Chefoo's(쉐푸스?)를 다녀왔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객실을 포함한 모든 곳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안해서 가족들 사진만 많이 찍었는데 이럴줄 알았다면 사진 좀 많이 찍어 올껄 ㅠㅠ


룸이 모두 예약이 찬 관계로 한쪽 옆에 있는 공간을 예약했다. 한 35명정도가 먹기에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룸이 아니라 시끄럽고 집중이 잘 안될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오픈 전 마지막 점검이 한창이었다~


Chefoo's의 음식 종류가 상당히 많다..ㅠㅠ 다 돌아보면서 한가지씩 먹어보지도 못했다 ㅠㅠ

LA갈비~~ㅠㅠ 꼭 먹어야지~ 했는데 정작 먹을때는 잊어버렸다..

정면에 유리로 나뉘어진 곳처럼 룸이 있는데 룸마다 뷔페식이 따로 준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모두가 중앙에 준비된 뷔페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용하는데 크게 혼잡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음식 맛도 괜찮았던 것 같다.

다만 식후에 먹을 디저트도 많긴 했는데 케잌 종류가 많았다. 과일 종류가 더 많이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음식 종류가 많고 맛이 좋아 신나서 돌아다녔다는 ㅋ


가족분들 신경써 드리느라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페밀리 레스토랑의 셀러드바보다는 훨씬 나은듯 하다.

그런데 가격이 쫌 있는 것 같다. @@ 개인당 42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너무 비싼가 ㅠㅠ


수원에서 특별한 날을 맞아 깔끔하고 괜찮은 뷔페를 찾는 분이시라면 한번 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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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와이프의 선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멜로디'를 선물 받았다.

회사 복지포인트로 구입해준.... (오오.. 그런게 있었군..ㅋ)

전부터 관심있었던 만큼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돌체구스토가 내려주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생각하며

도착을 기다리다가보니,,

두둥!!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ㅋㅋ

이제부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개봉기 시작!

생각보다 큰 상자가 들어왔는데 무게는 가벼웠다

오오.. 이건 기록으로 남겨야지 하면서 급히 카메라를 가져나와 찍기 시작..


상자를 뜯어보니 멜로디 본체박스와 Starter-Kit 상자가 나왔다는...

검색해보니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거진 Starter-Kit은 포함되어 있는듯.. 주문하실때 확인해보세요~

스타터킷에는 라떼글라스, 카푸치노 컵, 커피캡슐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물건을 구입해서 뜯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인 것 같다..


열심히 뜯어서 모든 내용물 확인..

본체와 컵2개 4종류의 커피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캡슐 그리고 사용설명서

멜로디는 돌체구스토 라인중에 가장 큰 물통(1.5L)을 가진 친구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내용물을 모두 확인하고 요놈이 있을 자리를 만들어줬다^^



짜짠ㅋ 강아지처럼 생긴 요녀석..

색상을 고를때 빨간색이 너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해서 검정색을 살까 했는데 

우리집 하얀 주방에는 빨간색이 어울리는 것 같다 ^^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캡슐은 6개지만

라떼 마끼아또와 카푸치노는 우유캡슐이 따로 필요해 2캡슐이 필요하므로,

4가지 종류의 커피 캡슐이 제공되는 샘이다.


첫 커피로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집에서 괜찮은 아메리카노를 먹을수 있다면 좋을꺼 같아 부푼 희망을 품고 ㅋ


결과적으로 커피 맛은 예상외로 괜찮았다^^

신혼여행 갔을때 리조트에도 캡슐 커피 머신이 있었는데 먹고나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커피 전문점에서 주는 아메리카노와 흡사하게 괜찮게 나와준 것 같다.

사용설명서 대로 커피를 뽑는다면 물통이 큰 멜로디도 두잔 정도 밖에 못뽑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 기기를 예열하는 이유인지 물을 순환시켜주는 작업이 있는데 그때 물이 많이 들어간다는..

나중에는 거진 생략하고 커피내린후에 노즐 청소 해주는 정도로만 해주었다.


초코치노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마트로 사러 나갔는데 초코치노는 아이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마트에는 입고가 되자마자 동나버렸다는...;;

그래서 초코치노는 못사고 점원의 추천을 받아 아메리카노 보다 조금 부드럽다는 룽고를 가져왔다~

상자를 저렇게 해놓은건 쿨하고 터프한 우리 와이프 작품 ㅋ


본체에 보면 컵받침이 있는 컵받침 높이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커피를 내리기전에 위치를 잘 잡아야 머신 주변에 커피가 여기저기 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사용후에 캡슐 처리도 신경써서 해야할듯하다.


짜잔~ 이렇게 완성된 아메리카노의 모습~ㅋ

사진에 소질이 없는것인가..ㅠㅠ

룽고와 아메리카노의 차이가 어떻다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맛은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것 같은...

앞으로는 '룽고 디카페인'을 사서 마셔야 겠다.


괜찮은 커피를 집에서 600원대로 부담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캡슐 커피의 장점이 아닌가 한다.

앞으로도 커피 종류도 많아지고 한다니 더 기대해 볼만도 하고,

멜로디 말고도 원하는 커피 종류를 선택하고 캡슐을 넣으면 알아서

최적의 맛으로 추출해주는 '크리에티바'라는 아이도 나왔다고 하니 물량 조절 걱정도 줄어들 듯 하다.

룽고 말고도 다른 종류의 캡슐도 사서 맛 비교도 한번 해봐야 겠다ㅋ



기다려라 초코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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